작년 한 해에 저를 포함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친구들이 다 바빠져서 거의 방치하듯 내버려뒀습니다. 그런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조회수가 꾸준히 찍혀서 유입 로그를 보니 예전에 썼던 아넬 형(形) 안경에 대해 정리했던 글들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더군요. 최근에 다시 여유가 조금 생기기도 했고, SNS에 적는 짤막한 글보다 좀 더 긴 호흡의 글을 적어보고 싶어 블로그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그 사이에 이것저것 꾸준히 사기도 했고 스타일도 조금 변했습니다만, 가장 최근에 구매한 프레임 몬타나(Frame Montana)의 FM 3-2 안경에 대한 리뷰로 오랜만에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1. 프레임 몬타나(Frame Montana)라는 브랜드에 대해인스타그램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셨을 몬타나 최(mon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