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페쎄(A.P.C)의 대표 청자켓은 정식명칭은 아니겠지만 '지쟌 청자켓'이었습니다. (사진출처는 http://www.styleforum.net/t/247943/apc-denim-jacket-perfect-condition-pics-70 입니다) 전형적인 2nd type(2세대) 청자켓의 형태인데 가슴 포켓이 2개이며 포켓이 가슴보다는 중앙에 위치한 느낌입니다. 일본에서는 청자켓을 흔히 지쟌이라고 부르는데, '지'는 'General'의 'G'이고 '쟌'은 점퍼(Jumper)를 일본식 발음으로 '쟌파'라고 한대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지쟌 청자켓'이라고 하는 말은 사실 어떻게 보면 '청자켓 청자켓'이라는 동어반복이 되겠네요... (올해 봄에 유행한 '스카쟌'의 경우에도 일본의 2차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