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그런지, 좀 감칠맛나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일행과 함께 태국 음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릴타이는 왕십리역 역사에 있는데 밖에서도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게에 들어설 때부터 직원분들이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꽤 깔끔한 인상이었습니다. 저희는 31000원 짜리 2인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에서 샐러드+팟타이+스테이크를 각각 하나씩 고를 수 있어서, 저희는 샐러드는 '얌운센', 팟타이는 '치킨 팟타이', 스테이크는 '프라임 스테이크(살치살)'을 골랐습니다. 팟타이를 주문하면 접시 하나를 주는데 팟타이에 들어갈 채소의 종류와 양을 본인이 샐러드 바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본인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사진이 좀 잘렸는데 채소는 숙주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