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지만 아직 완전히 여름은 아닌지 습하지는 않아 쾌적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 어제는 분당 수내에 있는 지오 쿠치나에 다녀왔습니다. 지오 쿠치나는 수요미식회 12회에 문 닫기 전에 가야할 피자 가게로 꼽힌 적이 있지만 그걸 요란스럽게 광고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지오 쿠치나는 '삼촌의 부엌'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며 공간도 넓고 테이블도 많습니다. 조명은 조금 어두운 편으로 분위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루꼴라 피자(2.2만원)과 지오 크레마(1.7만원)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 수준 입니다. 먼저 주문한 지오 크레마가 나왔습니다. 지오 크레마는 매콤한 크림소스 베이스로 지오 쿠치나의 대표 화덕 파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