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7월에는 블로그에 글을 한 개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6월에 너무 열심히 했더니 안식월 같은게 필요했는디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7월은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도저히 글을 쓸만한 기분이 안들더군요. 그래도 재충전을 하고 블로그도 다시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얼마 전에는 강남역 화덕피자 가게인 '나폴리 회관'에 다녀왔습니다.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아마 생긴지 얼마 안된 곳 같습니다. 저녁 7시가 조금 안되어서 방문했는데 위치가 다소 외진 탓인지 손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게의 외관은 깔끔했고 내부도 공간이나 테이블 배치가 여유로워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피자와 파스타의 가격은 1.4~2만원 대로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무난한 편에 속합니다. 저희는 마르게리따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