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올렸던 '기원을 찾아서 9편: 벤타일(Ventile)'에서 언급했듯이 이스트로그 벤타일 쉴드코트를 구입했습니다. 쉴드코트 자체가 멋있기도 했지만 벤타일 소재에 대한 호기심이 크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벤타일 소재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 글을 썼으니 이 글에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기원을 찾아서 9편: 벤타일 (Ventile): http://overmyhead.tistory.com/340) 지난 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벤타일 소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파일럿들을 위해 개발된 것입니다만 제가 구매한 이스트로그 벤타일 쉴드 코트는 영국 모터사이클 병사들이 입던 군복을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것 같습니다.아래 영국군 모터사이클 코트를 보시면 큼지막한 포켓들의 위치와 벨트가 이스트로그의 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