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중에 블로그를 같이 운영하는 친구인 [C]가 매번 착용하는 ‘클레망 파드레(KLEMAN Padre)’를 검색해서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클레망 파드레’ 같은 형태의 신발을 티롤리안 슈즈 (Tyrolean Shoes)라고 하는데, 티롤리안 슈즈(tyrolean shoes)에서 티롤리안(tyrolean)은 ‘티롤(tyrol) 지방의’ 라는 뜻으로 직역하면 ‘티롤 지방의 신발’ 쯤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티롤 지방은 오스트리아 서부의 알프스 지방 쪽으로 티롤리안 슈즈는 티롤 지방의 민족들이 신는 신발입니다. 사실 저는 ‘티롤리안’이란 말은 뒤에 ‘슈즈’가 올 때를 제외하고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검색해보니 티롤리안 자켓, 티롤리안 햇으로 완성되는 룩이란게 있었네요..